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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소년 잔혹사 18년만의 고맥 신목사 그는 누구인가? 한국에서 담임목사로 활동중인 교회는 어디

미국에서 18년만에 한국 땅을 밟은 중년의 여성. 그녀가 털어놓은
고백은 그동안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처럼 꽁꽁숨기고만 살았던
치욕과 분노와 오욕의 세월이었습니다.

 

 

 

 

 

 


어린나이 홀어머니와 누나를 따라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된 김건우씨
당시 중학교 2학년의 어린나이로 처음 이민을 온 사람들이 대부분
그렇듯 한인교회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특히 건우씨는 교회에서 세명의 형들을 만나게 되는데 모두 미국 명문대
에서 공부를 하고 교회에서도 전도유망한 사람들로 그들이 건우씨의
미국 생활과 영어공부를 도와준다는 미명하에 그들과의 동거를 시작합니다.

전도사 신기훈, 그의 동생 신장훈 그리고 대학생 배철민이 그들이었습니다.

 

 



 


아이비리그 대학원에서 목회공부를 하는 전도사 신기훈과
미국 명문대 대학생 배철민... 그들과 함께라면 아메리칸 드림도
결코 꿈이 아닐것이라 김건우씨는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과 함께 지낸지 며칠이 되지 않아 교회에서 만난 그
형들은 사람의 탈을 쓴 사탄이었을을 깨닫는게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회초리로 시작한 가벼운 체벌은 목검 골프채로 점점 수위를 높여갔고
화상을 입히는가 하면, 젖꼭지와 성기를 고문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한끼만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이틀 삼일에
한끼를 주는 그야말로 가혹한 사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폭행과
고문에 무기력해지고 인간이하의 대접을 받던 건우씨는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신기훈 신장훈 배철민 그리고 그들이 키우던 개 2마리..
그리고 그 다음이 자신의 서열이었다. 개를 형이라고 불러야만했었다.

 

 

 

2-3일 동안 굶어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던 어느날 신기훈이 가지고 왔던
치킨누들수프. 그리고 그걸 대가로 잔혹한 성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셀수 없을 정도로 참혹하게 당한 그때의 기억들. 18년동안 고통속에서
김건우 씨의 온 가족은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 믿기 힘든 충격적인 고백은... 그것이알고싶다팀이 직접 미국
검찰 및 법원 현지 변호사를 통해 건우씨와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던
내용 검찰의 수사자료를 바탕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가해자로 지목된 3명의 사람 중 그 누구도 처벌받지 않았단 사실은
놀라움을 넘어 경악이었습니다. 주요 가해자인 전도사 신기훈은 이미
미국을 떠난 상태였고, 동생 신장훈은 증거 불충분으로 기소조차 되지
않았고, 대학생 배철민은 체포되어 기소되었지만 보석으로 풀려난 뒤
어떻게 도주했는지 한국으로 도망쳐 옵니다.

 

 

 

 

 

 

그렇게 18년전의 그 잔혹한 범죄는.... 아무도 처벌받지 못하고
피해자 건우씨와 가족만이 참담한 형벌을 받은듯 살아야했습니다.

 

 


당시 한인교회 전도사였던 신기훈은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현재는
한국에서 목사로 활동중이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접한 건우씨의
어머니가 해당 목사를 찾아 강력하게 항의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나는 연관이 없다. 나는 모른다. 나와 관련이 없다는 대답과 다시
찾아온다면 명예훼손으로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대답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미국에서 보석으포 풀려나와 한국으로 도망왔던 배철민을
만난 제작진. 그는 자신을 건드리지 말고 목사가 된 신기훈을 찾아가라는
말만 합니다. 자신은 빙산의 일각이다 라는 소리뿐. 그런데 이 배철민은
당시 건우씨의 폭행과 고문에 대한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리고 이모든걸 신목사에게 돌립니다. 그는 현재 한국에서 멀쩡하게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15살 어린 소년을 잔혹하게 폭행하고 개의 성기를
핧게 하고, 소변을 핥게 하는 잔혹한 인성을 지닌 인간이 바로
우리와 함께 숨을 쉬고 피부를 맞대며 살고 있다는 사실.... 정말
소름이 돋습니다.

 

 

 

 

이번 사건은 진실게임이 아닙니다. 18년전 미국에서 기소가 되었다가
주요 기소된 피의자들이 모두 한국으로 달아나 사건이 중지되어있는
상태입니다. 건우씨의 사건 담당 미국 검사도 이들이 미국으로 온다면
체포하여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지만, 이들이 한국에 있는한 방법이
없다는 말 뿐이었습니다. 미국검찰과 한국 법무부의 범죄인인도조약
공조를 통해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인터뷰는 그래도
사법정의가 남아있는지, 여기가 헬조선인지 아닌지 또 한번
시험에 들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