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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해 여교사 사건의 진실 -

본인을 공립중학교 교사라고 소개한 여성시대 회원. 그런데.... 본인에게 누군가 카톡을 보냈는데... 해당 인물 프로필에 고 성재기가 주장했던 더치페이하기 좋은 날씨다 라는 문구를 보고는 이를 여성시대 카페에 올려서 한남충, 어쩌고 뭐라고 답장을 할까 라는 고민글을 올린다.

 

 

 

 

 

여초 성향에 남혐이 진한 카페 회원들이 재기해 라고 글을 보내라고 댓글을 남겨주는데.. 이 재기해라는 말이 고 성재기를 비하하는 뜻으로 자살해 라는 그들만의 용어라고 하여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해당 학생과의 카톡 내용을 캡춰해서 카페에 올린 여교사라고 주장하는 인물과 카페 회원들의 글을 기자가 캡춰하여 기사로 올렸다. 남성인권운동가는 우리나라 밖에 없을 듯 피해의식에 쩔었네.. 라는 누군가의 댓글에 공립학교 여교사라 주장하는 인물이 그니까 별 븅신같은게ㅠㅠ 라면서 해당 학생을 비하한다.

 

이게 여교사의 인성수준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고...

 

 

 

재기해 ㅠㅠ 이러케 보낼깤ㅋㅋㅋㅋㅋ 희희덕 거리다가 실제로 해당 학생에게 재기해(=자살해) 라는

카톡 내용을 보낸다....

 

그리고 이게 디시인사이드 일간베스트에 유출되면서 해당학교를 찾고 여교사의 신상을 터는 등의 2차 상황이 발생했고 수 많은 민원에 경기도 교육청에서 사실확인을 해주었는데... 충격적인 반전이 있었다.

 

 

 

바로 재기해 여교사로 불렸던 인물은 사실 교사가 아니었다. 사회복지사의 사무보조 여성이었다는게 경기도 교육청의 설명이었다. 여교사가 아님에도 교사를 사칭했고, 자신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면서 따르는 학생에게 자살하라는 비아냥과 조롱을 했다니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 사건을 접한 해당 중학교 학생이 학교 전체에 사건에 대해 알렸고, 이 내용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알려졌다는게 지금까지의 상황이다.

 

 

 

정말 여교사가 아니고 사회복자시의 보조여성인지 그 진위도 궁금하고 보다 명확한 사건 처리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인이 이런글을 올리고 말고는 문제가 아니겠지만, 학교 여교사라 밝히고 아무런 죄의식 없이 행동하고 생각하는게 충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