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논란의 중심에 선 스윙스.
오늘이 고 최진실 배우의 사망 7주기 되는 날이면서
과거 스윙스가 최진실의 자녀인 환희와 준희를
자신의 랩가사에 패드립처럼 사용하면서 그 내용이 다시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
특히 일반 네티즌들이 강제로 찾아내 논란을 만든게 아니라
당시자인 준희양이 sns에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던 것이 알려지면서
언론들 역시 스윙스의 무책임하고 직설적인 가사에 비난을 퍼붓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0년 7월 발매된 래퍼 bizniz의 앨범 ego에 수록된 불편한 진실이라는 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하여 아래와 같은 가사를 남겼습니다.
불편한 진실
너흰 환희와 준희
진실이 없어
그냥 너희들뿐임.
스윙스는 이 논란이 생기고 당시 싸이월드에 자신의 잘못과 사과를 하면서 해명을 했지만
누가 봐도 최신실의 자녀를 희화화 하고 모욕주는 가사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가사는 중의적이고
다른 대상을 디스하기 위해서사용했다는 뻔뻔한 해명을 했습니다.
그냥 라임 맞추고 제목 불편한 진실 맞추기 위해서 사용했음에도 저런 해명을 하다니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이 논란은 나중에 컨트롤비트 대전 당시 싸이먼디가 진실을 말할 자격없다는 가사로
스윙스를 디스하면서 나오기도 했었는데 당시 잘 알려지지 않았다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윙스가 고등래퍼에 나오는 고등학생처럼 나이가 어리느냐?
아닙니다. 스윙스 문지훈은 올해 1986년생으로 32세입니다.
그리고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 중퇴 학력에
본인 스스로 저스트잼이라는 레이블의 사장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화가 났던 사건은 스윙스가 군대 입대 한 뒤 얼마 뒤
정신적인 문제로 의가사 제대를 하였고, 자신이 의가사는 했지만 자신의
복무기간만큼 영리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얼마 뒤
고액의 랩 레슨 강의를 하는 등 이중적인 언행을 많이 보여왔다는 점입니다.
군대 입대하기 전에는 is의 전쟁포로 처형 동영상을 패러디 한 모습의
사진을 올려서 논란을 만들기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