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라 선수는 재미교포이고 옆에 파트너 겜린 선수는 이번 평창올림픽을 위해서 법무부에서 특별귀화를 허락해주었다고 합니다. 두선수가 실제 연인사이라서 그런지 케미가 매우 좋아 보이고 한국의 성과지상주의에서 성장하지 않아서인지 성적에 연연하기보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올림픽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것도 맞지만 보는 사람마저 불편하게 만들정도로 눈살찌푸리게 하는 비매너와 반칙 그리고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의 개인 sns에 가서 악플을 달고 하는 쓰레기만도 못한 인간들이 우리나라에 나와 똑같은 한표를 행사하는 성인들이라는 사실에 부끄러울 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