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전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사체를 훼손 유기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고유정의 신상공개 명령이 내려졌다.
하지만....??
이게 나라냐?
머리를 풀어헤치고 고개를 푹 숙이고 수갑채운 손을 자유롭게 얼굴을 가릴 수 있도록
친절한 배려를 해준 제주 경찰..
이 놈들은 수사도 제대로 안해서 고유정이 시신을 유기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음에도
막지 못했다. 결정적인 cctv도 피해자 강씨의 친동생이 찾아서 경찰에게 제출해주었다고 하니...
ㅉㅉㅉㅉㅉ
이건 기자들 없을 때 경찰서 조사실에서 이동할 때 고유정의 얼굴이 연합뉴스 카메라에 찍힌거다.
본인의 얼굴 노출을 왜 이렇게 극도로 꺼릴까?
바로 지 아들이나 가족들이 보면 안된다고... 이런 개 미친 싸이코다.
살해수법도 잔악무도한데 쓰레기 종량제 봉투 30개에 훼손한 사체를 담아서 완도행배편에서
바다로 던졌고 다 던지지 못하고 남은 쓰레기는 서울에서 김포로 그리고 청주로 가는 길에
유기를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성인 남성을 쓰레기 종량제 봉투 30개에 나눠서 담을 정도로 사체를 훼손했고, 바다에 버린
사체가 가스로 인해 물위로 올라와야 정상인데 그렇지도 않다고 하니 도대체 어떻게
사체를 훼손했는지 의문이고 해당 범죄 전문가들은 사체 훼손이 상상 초월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고 하는데 일부에서는 시신을 분쇄기로 갈고, 냄비에 통째로 삶았을 것이라는 가설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고유정은 용서할 수 없지만 더 용서할 수 없는게 숨진 전 남편의 핸드폰으로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내 생존신호를 조작하는 치밀함까지 보이는 모습까지 .....
과거 그알에 나온 엄여인 뺨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가 검거되어 다행이지만 수사를 하는 경찰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